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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16년 10월 대련(大连)

[중국여행/대련]#3-성해공원과 어인부두


16.10.05

어제의 과음으로 우리는 해가 중천이 되서야 일어났다.

 점심은 짜장면과 감자탕을 시켜먹었다. 짜장면이 진짜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택시를 타고 성해광장으로 갔다. (우리의 교통수단은 전부 택시이다.)

성해광장에 도착하면 이런 장관이 펼쳐진다. 뺵빽한 건물들 사이에 있는 해양공원이다.

놀이공원과 저 멀리 보이는 그 유명한 'The Castle Hotel'이다. 나는 언제쯤 저기서 숙박해볼까..

그 옆에는 바로 바다가 있다. 우리가 갔던 날 날씨가 엄청 좋았다. 

우린 그 옆에있는 놀이공원에 가서 놀기로 했다.

놀이기구 가격이 대체로 비싸서 한 두개밖에 못탔다.

우리가 탔던 기구중 가장 정말 무서웠고 재밌었던 기구다. 저 길다란 막대가 360도로 5분동안 돈다...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날고 있는 우리의 모습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찍고 놀다보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나의 인생샷이 또 한번 찍혔다. 해가지는 모습이 정말 이쁘다.

사진을 엄청 찍고 우리는 저녁먹기 애매한 시간이라서 어인부두를 들렸다가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우리는 그렇게 어인부두에 도착했다.

어인부두의 건축양식도 동방수성하고 비슷해서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우리는 유명한 모미카페를 들리기로 했다.

▲모미카페의 밖과 내의 모습

우리는 각자 마실 음료를 시키고 서로에게 미래에 보내는 편지를 썼다. 12월 15일쯤에 출발하니 3~4일 걸리겠지...

편지를 부치고 우린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우리가 그렇게 먹고싶어하던 일식!!

(사실 회를 먹을까 일식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좋은대를 발견해서 일식을 먹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20분정도 타면 도착한다.

일광이라는 음식점이다.

몇개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무한리필이고 맛도 맛있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우리가 좀 늦게 가서 많이는 먹지 못했다.

별점:★★★☆☆

저녁을 먹은 후 우리는 또다시 숙소로 돌아갔다.